결핵 진료의 질 입증한 4연속 최우수 성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8차)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병원은 4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억제하고, 표준화된 진단 및 치료 체계를 유도하여 결핵 진료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이 평가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8차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산정특례가 적용된 입원 환자 및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의료기관 508개소를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모든 과정지표에서 만점 기록

이번 평가의 세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과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그리고 약제처방 일수율을 포함한 4가지 과정지표로 구성됐다. 여기에 확진 후 1년 이내의 치료성공률을 확인하는 모니터링 지표가 더해져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번 심사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인 95.7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98.1점을 모두 상회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등급을 거머쥐었다. 특히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감수성검사, 신속감수성검사,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개 과정지표 모두에서 100% 달성이라는 완벽한 수치를 보였다. 아울러 치료성공률 역시 81.1%를 기록해, 전체 평균(77.6%)과 상급종합병원 평균(80.5%)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 성과를 증명했다.